재벌가 영애 신구지 스미레는 평범한 고등학교 생활을 위해 '스즈키 스미레'라는 가명으로 공립학교에 전학 온다. 입학 당일, 허영심 가득한 사이온지 레이카가 스미레의 정체를 사칭해 모두가 떠받드는 '신구지 가문의 아가씨' 행세를 한다. 스미레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정체를 숨긴 채 지켜보지만, 레이카는 번번이 스미레를 괴롭히고 심지어 입학식 전 체육관 창고에 가둬버린다. 하지만 타고난 괴력을 지닌 스미레가 입학식 클라이맥스에 문을 부수고 나타나 가짜의 정체를 만천하에 폭로한다. 전교생 앞에서 진짜와 가짜 아가씨의 대결이 마침내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