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가 콜롬비아 대학교 합격 통지서를 받은 그날, 그녀는 남자친구 이선과 절친 렉시를 깜짝 놀라게 해주려 몰래 뉴욕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가슴 찢어지는 진실을 듣게 된다. 렉시의 생일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두 사람이 몰래 테일러의 입학 신청을 조작해 마감 기한을 넘기게 만들었고, 결국 입학 기회를 통째로 날려버린 것이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이미 1년이나 몰래 만나는 사이였다. 심지어 이선은 가을 학기 시작 전까지는 렉시만의 남자가 되겠다고, 그 후엔 다시 테일러의 남자친구로 돌아가겠다고 약속까지 한다. 컵케이크와 해바라기를 든 채 문밖에 우두커니 선 테일러는 그제야 깨닫는다. 완벽한 줄 알았던 자신의 인생이 전부 그들의 배신 위에 세워져 있었다는 것을.